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비엣텔(Viettel)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 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이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이 재개되고,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의 건설이 늘면서 통신 케이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LS전선아시아(대표 백인재)는 최근 자회사 LSCV (호찌민시)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사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Yosh

LH가 한국 기업을 위한 태국 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태국산업단지청과 스마트 산업단지 합작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산업단지사업에 대한 G2G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성과와 함께,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기반 마련과 활발한 사업, 해외진출이 기대된다.LH는 지난 14일,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경제특구 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동부경제회랑은 태국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한화그룹이 오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에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공개한다. 이를통해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되나 기후변화로 꿀벌의 개체 수와 종 다양성이 급감하고 있다. 꿀벌의 급감은 식물에서 동물로 이어지는 생태계 붕괴와 이로 인한 인류의 식량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

현대차가 '효자'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3년 5개월만에 국내 출시한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 첫 데뷔 후 매년 5만 대 이상 팔린 ‘효자’ 차종으로 지난해 현대차 SUV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 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

하이트진로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인 대상의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에 나선다. 클럽, 영화제 등 후원을 통해 한국 소주 알리기를 지속하고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현지인 공략을 위해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시음 기회를 높였다. 또, 하반기 뮤직페스티벌 후원, 국제박람회 참가 등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행보에 를 이어간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럽 현지인 대상의 문화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어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의 최근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이 선정돼 재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차의 흥행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신차의 차명을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토레스가 세분된 SUV 시장에서 준중형 SUV 코

LG생활건강이 일본 홋카이도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마이크로바이옴 센터’에 독자 발효 소재 기업과 글로벌 수준의 발효 균주 생산 플랫폼 기능을 구축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홋카이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환경과 피

국내 최초의 방위산업 벤처투자펀드가 출범한다.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총 800억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와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차세대 밀리테크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UAM·AI·양자컴퓨팅·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GP)는 한화자산운용이 맡아 사업역량이 검증된 기술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행한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과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유근)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총 800억 규모의

SK스퀘어와 SKT가 글로벌 인기게임 '플레이투게더' 개발사 ‘해긴’에 총 500억원을 공동 투자하며 3대주주로 올라섰다. 해긴의 글로벌 게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튜저눈 웹 3.0시대 AI와 메타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고 강력한 사업 제휴를 추진해 간다는 방침의 일환이다.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대표이사 이영일)에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6일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에 통신3사의 휴대폰 본인인증이 도입된다. 문자인증과 PASS 앱 인증 중 이용자들이 원하는 인증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통신3사는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9월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자체와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본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휴대폰 본인인증은 자신의 이동전화번호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UFS (Universal Flash Storage) 4.0 메모리 개발에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UFS 4.0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이전 세대 UFS 3.1과 비교해 연속읽기 속도는 2배, 연속쓰기 속도는 1.6배 빨라졌다. 최신 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메타버스 등을 포함한 기기들에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4일 UFS 4.0 규격의 고성능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은

삼성전자가 1분기 악재를 뚫고 반도체, 모바일, 프리미엄TV의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각각 9.38조원에서 14.12조원, 14.3%에서 18.2%로 증가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9

1분기 공급망 불안과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SK하이닉스가 1분기 분기사상 최대매출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하락 폭이 작았고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영향이 컸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산업 변동성 축소로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SK하이닉스는 27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 1557억 원, 영업이익 2조 8596억 원(영업이익률 24%), 순이익 1조 9829억 원(순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통상 1분기는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매출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와 셀트리온이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완료했다. 이에따라 셀트리온은 내년부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미국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020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유플라이마의 빠른 미국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2021년

현대차그룹이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함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SPC 설립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전국 도심에 전기차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특수목적법인, 가칭 UFC·Ultra Fast Charger)’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연면적 2만5000 제곱미터 규모로 2023년 구축 예정이며, GM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신규 공장 설립으로 북미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부품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대표 정원석)은 현지시간 19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일부 공사 계약을 1901억원에 수주했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393만㎡(약 120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건설 공사 일부(P3L Ph2 FAB동 마감공사)를 1901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FAB(Fabrication)는 원자재인 웨이퍼(Wafer) 가공이 진행되는 라인이다.이번 계약은 지난 1월 14일 최초 체결했으며 변경 계약을 통해 계약 금액이 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NFT 세계관 S8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를 발행한다.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일상의 소비가 친환경의 실천으로 연결되는 음료가 나왔다. GS25가 알루미늄 대신 FSC인증 벌목으로 얻은 종이 재질을 적용한 파우치 음료 2종을 선보인다. MZ세대 미닝아웃 소비자들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연간 100만개 이상 팔리는 전(全)파우치 음료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포장재는 일반 재질 보다 원가가 40% 비싸지만 지속 가능 경영의 실천에 일환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미닝아웃(Meaning과 coming out의 합성어)을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친환경 파우치 음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