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봄부터 유럽 4개 도시에 운항을 재개한다. 3월 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 주 3회 운항이 재개된다. 지난해 복항한 바르셀로나, 비엔나, 부다페스트 등과 함께 다양한 연계 스케줄 이용 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 회복의 청신호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3월 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중동 지역 최초로 이스라엘에 진출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현재 한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에서 운행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

대한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에 재인증됐다. 전담 조직 신설로 고객 편의 증진, 방역·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했던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도입, 향상된 기내 서비스 제공 등 ‘고객중심경영’ 노력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이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 대표이사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과 기반의 핵심 인재의 발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그룹 CCO (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에는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의 이규복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내정했다. 그룹 핵심사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GSO

대한항공이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오는 2030년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 수명 연장 사업을 수행 예정으로 창정비, 성능 개량 사업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용기 MRO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미국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미 국방부에서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현대자동차가 2022 LA 오토쇼서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고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오닉 6는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오는 27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3814㎡4(약 1154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6 외에도 △아이

현대차가 FIFA와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의 하나로 카타르 도하에 건축한 특별 전시관을 개관한다. ‘역사를 만든 골(Goals Create History)’이라는 주제로 562㎡(약 170평) 규모의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FIFA 박물관은 FIFA가 2022 월드컵 개막 하루 전날인 11월 19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알 비다 공원에서 운영한다. 현대차는 전 세계 7개 사뿐인 FIFA의 파트너사 중 하나로, 1999년 FIF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부터 2022 월드컵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세안 AAM (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열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A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섰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수도 이전에 발맞춰 신수도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실현을 위한 AAM 선제 도입을 목표로 이뤄졌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에서 "기후 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 해결을 위해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 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 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 단체 및 기업 간 협의체로,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된다. 현대차그룹은 탄소 중립을 비롯해 미래 세대·환경·공동체 지향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G20 정상회의에 G80 전동화 모델 및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그룹이 '벌집 모양' 의 미래 도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도시의 완성 시간이 짧고 유휴 부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연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직선과 곡선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고 반경은 6km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래 스마트시티 연구를 지속한 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이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Hyundai Motor Group Greenfield Smart City Re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체코공장의 중장기 전동화 체제 전환 계획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7일(현지 시각)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도 지난 분기에 이어 1조원대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흑자 전환한 조선 부문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로보틱스 등 모든 계열사가 흑자를 달성했다. 앞으로, 친환경 기술개발과 수익성 위주 영업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HD현대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2872억원, 영업 이익 1조71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디펜스가 폴란드와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 (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하며 그룹 방산사업 통합 시너지를 강화했다. 유럽지역 최초 수출이다. 폴란드의 신속한 도입 결정으로 ‘K-방산 신뢰성’ 이 입증된 성과로 폴란드와 미래형 천무, 탄약 및 미사일 공동생산 등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 국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4개 차종에 샤시 모듈을 공급한다.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20년 이상 쌓은 모듈 기술력을 인정 받아 글로벌 프리미엄 차종에 공급 확대로 해외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단위 모듈의 해외 수주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샤시 모듈 공급

현대자동차가 ‘2023 베뉴’를 출시했다. 2023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

현대로템이 인천 자기부상열차 유지보수를 수주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1km 구간에 투입되는 자기부상열차 4편성(총 8량)의 중정비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이달부터 2024년 10월까지다. 현대로템은 국내 유지보수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유지보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서울 9호선 전동차 △터키 마르마라이 전동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우크라이나 전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등 다양한 차량 유지보수 사업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현대로템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자기부

현대자동차가 판교 제로시티에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이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현대로템이 첫 320km/h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을 생산 출고했다.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는 구동 방식을 모든 차량에 동력원을 분산 탑재하는 방식으로, 열차 맨 앞과 뒤쪽의 동력차에만 동력장치가 있는 동력 집중식에 비해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 KTX-Ⅰ, KTX-산천, SRT 등이 동력 집중식 고속열차다. 이번 출고된 초도 편성에 이어 2호 편성 역시 오는 11월 출고를 앞두고 있다.현대로템은 27일 창원공장에서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EMU-320 고속열차 초도 편성을 출고했다고 밝혔다.이날

한화 방산 3사가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해 미래 첨단 방산기술을 선보였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 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 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이다. 한화 3사는 AI 적용 무인체계, 수출형 3차원 위상배열다기능레이다, 레이저 무기 기술 등 미래 전장 대비한 최첨단 방산 기술을 망라한 제품들을 대거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21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

현대자동차가 2023년형 싼타페를 선보였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