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홍콩 중심가에서 열리는 디지털 아트페어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올레드 TV의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예술적 경험을 선보였다. 투명 올레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118대 설치를 설치해 섬세한 화질을 표현하고,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의 몰입감을 통해 디지털 작품을 구현했다.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 TV의 강점을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도 펼치며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LG전자는 다양한 분야와 지속 협업하며 LG 올레드

LG화학이 3분기 첨단 소재와 에너지 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의 선방으로 사업깜짝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했다.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5.8%, 영업 이익은 2.6% 증가한 실적이다. CFO 차동석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지만, 첨단 소재와 에너지 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현대자동차그룹이 '벌집 모양' 의 미래 도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도시의 완성 시간이 짧고 유휴 부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연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직선과 곡선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고 반경은 6km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래 스마트시티 연구를 지속한 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이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Hyundai Motor Group Greenfield Smart City Re

동국제강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BBB+’로 상향됐다. 순차입금 감소, 중국법인 지분 매각에 따른 채무보증 해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이 이유로 꼽힌다. 동국제강은 장기 목표인 신용등급 A로의 회복을 목표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 및 생산을 지속하고, 부채비율 개선, 차입금 경감 등 재무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동국제강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2026년까지 신용등급 A등급 회복을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국산업단지청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논의한다. 오는 10월31일~11월4일 태국산업단지청장 등 고위 대표단이 방한해 LH를 방문한다. 양측은 한국기업 입주를 위한 합작 산업단지 후보지 및 협력방안을 검토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기반 마련과 동시에 활발한 사업과 해외진출을 기대된다.LH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공동 조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지난 6월,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

LG전자는 3분기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가전부문과 자동차 부품 매출이 선방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4분기도 사업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W(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육성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망 효율성을 제고해 사업 운영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1조 1768억 원, 영업이익 7,46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중 최대로, 전년 동기

"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의 본격적인 전개를 알렸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SK텔레콤이 국내 AI 솔루션 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투자와 함께 2대 주주에 오르며 AI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SKT는 AI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국내 AI 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영섬)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 간 AI 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SKT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원(10월 27일 종가 기준)에 인수해, 23.9%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체코공장의 중장기 전동화 체제 전환 계획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7일(현지 시각)

LG생활건강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단번에 새치를 커버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염모제가 아니지만 한 번 사용하면 ‘블랙리커버 새치커버 샴푸’를 서른 번 사용한 것만큼의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새치 커버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제품은 11월부터 전국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닥터그루트가 신제품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부스팅 스타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6월 출시된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새치커버 샴푸’는 출시 3개월

종근당건강이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을 출시했다. ‘스템벨’은 줄기세포의 줄기를 뜻하는 ‘Stem’과 종근당을 상징하는 종의 ‘Bell’을 합친 합성어로, 전문 원료 회사에서 엄격하게 관리된 인체줄기세포배양액과 종근당바이오의 오랜 연구 개발로 찾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 등이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으로 하이엔드 뷰티를 지향한다.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STEMBELL)을 정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스템벨의 리제너레이터 라인은 고효능 셀 크림&셀 에센스 제품이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7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물산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관련 공판을 마치고 나온 자리에서 취재진이 취임 소감을 묻자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며 이렇게 말했다.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한 이 회장은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이자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

LG생활건강이 중국 경제 침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가부담이 가중되며 3분기 실적이 크게 줄었다. 특히, 주력 시장인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 정부의 봉쇄조치 등으로 K뷰티 산업이 직격탄을 맞아 화장품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69%나 줄었다.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유한양행이 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고자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 협약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환경·지배 구조 모든 영역에서 유한양행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7일 오전 유한양행 본사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도 지난 분기에 이어 1조원대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흑자 전환한 조선 부문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로보틱스 등 모든 계열사가 흑자를 달성했다. 앞으로, 친환경 기술개발과 수익성 위주 영업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HD현대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2872억원, 영업 이익 1조716억원을 기록했다

모토로라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엣지30’을 국내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손에 쏙 잡히는 6.79mm 슬림 사이즈를 구현한 것.강력한 카메라·디스플레이·사운드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155그램 초경량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손과 팔의 피로를 줄여준다. 자급제 단독 파트너로 쿠팡을 선정해 25일부터 쿠팡 제트배송을 통해 판매한다. 쿠팡 와우회원 대상 오픈 할인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LG헬로비젼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과도 MVNO 단독 파트너로 협력해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모토로라코리아가 세계에

SK텔레콤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과 5G 기반 열차 자율주행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 향후, 수송력을 높이고, 운행 간격을 단축하는 열차자율주행 시스템을 미래 명품 K-철도기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저지연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5G 차상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간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한화시스템이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 쎄트렉)와 손잡고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SAR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쎄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을 융합해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 정보 수집이 가능해져 재난재해 모니터링, 북한의 군사적 위협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 18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

효성중공업이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융합형 수소엔진 발전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가 사업화할 재생에너지 융합형 수소엔진 발전기는 100% 수소 전소가 가능해 탄소 배출을 100% 줄이는 모델인 점이 특징이다.효성중공업은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만섭 기전PU장은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을 통해 그린수소 산업 선도”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효성중공업㈜은 2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이만섭 기전 PU장과 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한화디펜스가 폴란드와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 (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하며 그룹 방산사업 통합 시너지를 강화했다. 유럽지역 최초 수출이다. 폴란드의 신속한 도입 결정으로 ‘K-방산 신뢰성’ 이 입증된 성과로 폴란드와 미래형 천무, 탄약 및 미사일 공동생산 등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