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고용 호조 결과에도 긴축 지속 전망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또 올라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섰다.이날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중 39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추가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32만8000개 증가(월스트리트저널 기준)를 상회한 수치로 신규 일자리는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실업률은 3개월 연속 3.6%를 기록했다.다우존스30 지수는 348.58포인트(1.05%) 내린 3만2899.70, S&P500지수는 68.28포인트(1.63%) 하락한 4108.54, 나스닥지수는 304.16포인트(

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려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은 상승했고 베트남, 인도 등은 하락했다. 상하이, 홍콩, 대만 등은 공휴일로 휴장했다.앞서 미국 뉴욕 증시는 민간고용 부진에도 소비, 기술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반등했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은 정례 회의 후 배포한 성명에서 올해 7∼8월 하루 64만8000 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산 규모는 기존 하루 생산량보다 50%나 늘어난 수치다. 중화권 증시는 단오절 연휴로 휴장했다.일본 증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민간고용 부진에도 소비, 기술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반등했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이날 공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2만8000명 증가했다. 전월의 27만7000명 증가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부정적 경기지표지만 연준이 긴축 강도를 완화 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다우존스30 지수는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 S&P500지수도 75.59포인트(1.84%) 상승한 4176.82, 나스닥지수도 322.44포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긴축이 시작됐다. 연준은 매달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475억달러씩 축소하고 이후 3개월간 매달 950억달러까지 줄일 예정이다.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열린 번스타인 스트래티직 디시젼스 컨퍼런스에서 "허리케인이 우리쪽으로 오고 있다"고 경고한 메시지가 주목을 받았다.다우존스30 지수는 176.89포인트(0.54%) 내린 3만2813.23, S&P500지수는 30.92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다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하락했다.유럽연합(EU)이 러시아로부터 원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동의한 후 국제 유가가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러시아를 산유량 합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는 다시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222.84포인트(0.67%) 내린 3만2990.12, S&P500지수도 26.09포인트(0.63%) 하락한 4132.15, 나스닥지수도 49.74포인트(0

3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려 한국, 상하이, 홍콩,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은 상승했고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은 하락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상승을 이어갔다. 상하이 봉쇄 해제에 따른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상하이시는 내달 1일 부터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 단지 출입에 더는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해 상하이종합지수는 1.19%, 홍콩 1.38%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상승을 이어갔다.상하이 봉쇄 해제에 따른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상하이시는 내달 1일 부터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 단지 출입에 더는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유로 STOXX50지수는 32.76 포인트 (0.86%) 오른 3841.62, 독일 DAX 지수도 113.79 포인트 (0.79%) 상승한 1만 4575.98, 프랑스 CAC지수도 46.64 포인트 (0.72%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다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금값은 크게 상승했다.다우존스30 지수는 48.38포인트 (0.15%) 상승한 3만1928.62을 기록한 반면 S&P500은 32.27포인트(0.81%) 내린 3941.48, 나스닥도 270.83포인트(2.35%) 하락한 1만1264.45로 거래를 마쳤다.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이번 분기 매출과 이익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발표하자 주가가 43% 급락했다. IT,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약세를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의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주 강세와 대중국 관세 완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했다. 유가와 금값은 또 상승했다.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았고, 기존 관세는 전 행정부에 의해 부과된 것이다"며, "일부 상품의 대중 관세를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우존스30 지수는 618.34포인트(1.98%) 오른 3만1880.24, S&P500지수도 72.39포인트(1.86%) 상승한 3973.75, 나스닥지수도 180.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와 금값은 또 상승했다.장초반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이 심화했다.중국 인민은행(PBOC)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4.45%로 0.15%포인트 인하했다. 1년물은 3.7%로 동결했다.다우존스30 지수는 8.77포인트(0.03%) 오른 3만1261.90, S&P500지수는 0.57포인트(0.01%) 상승한 3901.36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33.88포인트(0.30%) 내린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를 이어갔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고 있으나, 오히려 성장을 해쳐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미국의 지난 4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감소다. 주택 가격이 오르고, 주택담보 대출 금리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다우존스30 지수는 236.94포인트(0.75%) 내린 3만1253.13, S&P500지수도 22.89포인트(0.58%)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도 부담이 됐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증가율은 각각 -11.1%, -2.9%를 기록했다.다우존스30 지수는 26.76포인트(0.08%) 오른 3만2223.42를 기록한 반면 S&P500지수는 15.88포인트(0.39%) 내린 4008.01, 나스닥지수는 142.21포인트(1.20%) 하락한 1만1662.79로 으로 거래를 마쳤다. IT,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하락해 시총 1위 애플 -1.07%, 알파벳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반등했다. 나스닥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연준의 향후 행보,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풀이된다다우존스30 지수는 466.36포인트(1.47%) 오른 3만2196.66, S&P500지수도 93.81포인트(2.39%) 상승한 4023.89, 나스닥지수도 434.04포인트(3.82%) 오른 1만180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이면 향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높은 불확실성에 혼조세을 보였다.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연준의 향후 행보,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를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는 두 코인의 폭락 사태에 따라 결국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다우존스30 지수는 103.81포인트(0.33%) 내린 3만1730.30, S&P500지수도 5.10포인트(0.13%) 하락한 3930.08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6.73포인트(0.06%) 오른 1만1370.96로 거래를 마쳤다. IT, 반도체 등 기술주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율 고공 행진이 이어지며 하락했다.4월 연간 CPI 상승률은 8.3%를 기록했다. 지난 3월의 8.5%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다우존스30 지수는 326.63포인트(1.02%) 내린 3만1834.11, S&P500지수도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 나스닥지수도 373.44포인트(3.18%) 내린 1만1364.24로 거래를 마쳤다. IT,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하락해 시총 1위 애플 -5.19%, 알파벳 -0.69%, 아마존 -3.21%, 엔비디아 -5.48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기준금리 인상기조 속에 글로벌 공급망 불안까지 가세하며 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3.082%로 상승했다. 시장은 내일 발표될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연준 총재들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들이 나왔지만 시장이 크게 반응하진 않았다.다우존스30 지수는 84.96포인트(0.26%) 내린 3만2160.74를 기록한 반면 S&P500지수는 9.81포인트(0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 여파가 지속되며 인플레이션과 긴축공포가 확산됐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받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다우존스30 지수는 9653.67포인트(1.99%) 내린 3만2245.70, S&P500지수는 132.10포인트(3.20%) 하락한 3991.24, S&P500지수는 나스닥지수는 521.41포인트(4.29%) 내린 1만1623.25에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IT, 반도체 등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0.5%p '빅스텝' 인상 여파가 이어지며 전날에 이어 약세를 이어같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3.066%로 상승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일자리는 42만8000개 추가되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실업률은 3.6%로 변동이 없었다.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다우존스30 지수는 98.60포인트(0.30%) 내린 3만2899.37, S&P500지수도 23.53포인트(0.57%) 하락한 4123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0.5%p 기준금리 인상으로 크게 상승 후 하루만에 급락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3.047%로 상승했다. 치솟는 물가와 공급망 불안 등으로 전날 연준은 연방 기준금리를 0.75%~1%로 높였고, 오는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1063.09포인트(3.12%) 내린 3만2997.97, S&P500지수도 153.30포인트(3.56%) 하락한 4146.87, 나스닥지수는 647.16포인트(4.99%) 내린 1만2317.69로 거래를 마쳤다. IT, 반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0.5%금리를 인상하자 크게 상승했다. 연방 기준금리는 0.75%~1%로 높아졌고, 오는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들어가기로 했다.다우존스30 지수는 932.27포인트(2.81%) 오른 3만4061.06, S&P500지수는 124.69포인트(2.99%) 오른 4300.17, 나스닥지수는 401.10포인트(3.19%) 오른 1만2964.86 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2.963%로 하락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우려를 나타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