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1-29 18:01 (월)
KEB하나은행, 베트남 BIDV 지분 15% 매입...290억원
KEB하나은행, 베트남 BIDV 지분 15% 매입...290억원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8.11.04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IDV
BIDV

KEB하나은행이 약 6000억동(한화 약 29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지분 15%를 인수할 전망이다. 

BIDV는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 초 유상증자를 단행한 후 발행된 신주(약 6억 330만 주, 6033억 270만 동)를 하나은행에 넘길 방침이다. 해당 신주는 베트남 법률에 따라 향후 5년간 주식 양도는 제한된다.

현재 BIDV의 지분은 베트남중앙은행(SBV)이 95.28%를 소유하고 있는데, 하나은행에 주식 매각이 이뤄진 후 SBV의 지분은 80.99%로 줄어들게 된다.

지난달 30일 BIDV는 이 같은 내용은 내용의 주주 의견서를 확정하며, 단 한 곳의 해외 투자자로 하나은행을 지정했다. BIDV는 비엣틴뱅크(Vietinbank), 비엣콤뱅크(Vietcombank) 등과 함께 현지 '빅3' 은행으로, 법정자본금은 약 3조 4187억 동이다.

BIDV는 2011년 민영화 이후 아직 전략적 주주를 찾지 못한 상태다. 이 은행은 지난 2014년 주주총회에서 지분의 30%를 해외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승인했지만 여전히 정부가 지분 95% 이상을 갖고 있다.

BIDV는 신주 발행으로 마련되는 실탄을 향후 대출과 투자 및 네트워크 확대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BIDV은행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해왔으며 현재 SBV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올해 6월말 현재 하나은행은 호찌민과 하노이에 지점 한 곳 씩을 비롯해 대표사무소 1곳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