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가 인도 유수의 온라인 결제 및 대금지불 플랫폼인 빌데스크(BillDesk)에 소수지분을 투자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비자의 투자와 협업은 빌데스크가 결제 및 로열티 비즈니스를 위한 신제품군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시키게 된다. 이번 투자는 관련법에 따라 필요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비자의 기존 인도 사업과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자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인 크리스 클락(Chris Clark)은 “빌데스크는 인도의 결제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비자의 비즈니스 파트너였다”며 “지난 몇 년 동안 빌데스크 설립자와 함께 일하면서 비자의 임원들은 빌데스크의 비전과 시장에 대한 지식, 실행 능력 그리고 일관성 있는 가치관에 대하여 늘 깊은 인상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인도의 디지털 결제 시장 성장 스토리에 대한 우리의 장기적 참여를 더욱 강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빌데스크 공동설립자인 M N 스리니바수(Srinivasu)는 “이번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의 투자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제 판매업체는 물론 고객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신제품과 솔루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고객관계가 탄탄한 비자는 훌륭한 파트너일 뿐 아니라 우리의 서비스를 다른 시장으로 확대시켜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분 인수는 비자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결제 분야의 혁신 기업과 가장 최근에 맺은 협력관계이며 투자이다. 비자는 결제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기술 기업과 금융 서비스 기업, 특히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결제 시장의 성장을 진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동안의 대표적 투자 사례로는 페이디(Paidy), 비해프(Behalf), 마케타(Marqeta), 페이웍스(Payworks), 클라나(Klarna), 루프페이(LoopPay, 삼성이 인수), 스퀘어(Square) 및 스트라이프(Stripe) 등이 있다.
* 비자(Visa Inc.)
비자(Visa Inc.)는 세계 선도적인 디지털 지불 결제 기업이다. 비자는 혁신적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불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경제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비자의 첨단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넷(VisaNet)’은 전 세계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결제 방법을 제공하며 초당 6만5000건 이상의 거래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다.
비자는 혁신에 부단한 노력을 쏟고 있으며 이는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전자 상거래가 급성장하도록 북돋는 촉매가 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어디서나 현금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현금 없는 사회’의 꿈을 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전 세계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가운데 비자는 비자 브랜드와 상품, 임직원, 네트워크와 스케일을 바탕으로 상거래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 빌데스크(BillDesk)
결제 기술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빌데스크(BillDesk)는 연간 미화600억달러가 넘는 디지털 결제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년 넘게 인도의 전자 결제 및 디지털 상거래를 활성화하는데 앞장 서 오고 있다.
빌데스크와 그 자회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결제 플랫폼과 고객 참여 및 로열티 솔루션은 인도의 대형 은행 및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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