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즈, 지난해 순익 14억 파운드...브렉시트 충당금 1억5000만파운드 설정
바클레즈, 지난해 순익 14억 파운드...브렉시트 충당금 1억5000만파운드 설정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2.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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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은행 바클레즈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며 14억파운드의 순이익을 거뒀다. 또, 브렉시트에 따른 손실에 대비해 1억5000만 파운드(약 220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설정했다.

바클레즈는 지난해 14억 파운드 (2조600억원)의 연간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2017년 손실 이후 흑자로 돌아섰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17년 미국의 이연법인세 자산에 대해 9억100만파운드의 일회성비용이 부과된 뒤 19억 2000만 파운드의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었다.

지난해 세전 이익은 20 ​​% 증가한 57 억 파운드다. 핵심 자본 비율을 13.2 % 다.

Barclays는 지난해 Brexit에 대비해 1억 5000만 파운드의 충당금을 설정했다.

이날 바클레즈 은행의 주가는 4 퍼센트 이상 뛰어 올랐다.

제스 스테일리(Jes Staley) 바클리스 최고경영자(CEO)

Barclays의 CEO 인 Jes Staley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4 분기에 우리는 Brexit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1억 5000만 파운드의 특별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우리는 그것이 신중하고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테일리 CEO는 "브렉시트엔 불확실성이 많다"며 "바클리스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영국 은행이고 영국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영국의 국가신용등급(IDR) 관찰 상태를 '부정적 관찰 대상(Rating Watch Negative·RWN)'에 편입했다. 브렉시트 진행 상황에 따라 신용등급이 AA에서 강등될 수 있다는 경고다.

이에 대해 스테일리 CEO는 "강등은 어떤 식으로든 영국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바클레즈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우리의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Barclays는 다른 유럽 은행들과 함께 Brexit을 둘러싸고있는 불확실성 때문에 압력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 (Financial Times)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헤지 펀드 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Tiger Global Management) 가 바클레이즈의 지분 전부를 매각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헤지 펀드는 바클레즈의 10 대 투자자 중 하나였으며 은행의 지분을 2.5 %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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