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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소시에테제네랄, 1500명 감원 검토...경기전망 악화
佛 소시에테제네랄, 1500명 감원 검토...경기전망 악화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2.25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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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SA)이 1500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르 피가로 등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은 투자은행·기업금융 부문 인력을 프랑스 700명 포함, 전 세계에서 1500명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임직원은 약 14만5000명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경기전망 악화로 투자은행 부문을 줄이고 영업목표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현재 5억유로(약 6372억원)가량 비용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다.

감원 구상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은행 측은 성명을 내고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부문의 실적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인력 운용에 관해 언급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시에테제네랄은 현재 노조와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 방안 검토가 끝나는 대로 노조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소시에테제네랄은 1864년 나폴레옹 3세의 칙령에 의해 프랑스의 산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크레디 리오네, BNP 파리바와 함께 프랑스 3대 은행으로 꼽힌다

한편, 미국 뉴욕금융감독청은 지난해 11월19일 소시에떼 제네랄 뉴욕지점을 경제제재와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으로 4억2000만달러(한화 4700여억원) 벌금형에 처했다.  

뉴욕금융감독청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OFAC(해외재산관리국) 등과 함께 조사를 벌여 소시에떼 제네랄 뉴욕지점이 2003~2013년 사이 법 위반 사실을 찾아냈다.

경제제재법 위반으로는 제재국가인 북한과 50만달러를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거래가 미얀마 1400만달러, 리비아 1억4500만달러, 이란 1억4000만달러, 수단 3억3300만달러 등 총 83억달러에 이르렀다. 자금세탁 규정 위반으로는 쿠바, 이란 등과 역외 시장에서 총 130억달러를 거래했다.  

마리아 불로 뉴욕금융감독청 감독관은 “소시에떼 제네랄이 국제 제재 규준 준수 인프라와 자금세탁감시시스템 부족으로 직원들이 제재대상 국가와의 거래를 관리하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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