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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철강회사 TISCO...파산 위험에 빠져
베트남 국영철강회사 TISCO...파산 위험에 빠져
  • 김혜빈 기자
  • 승인 2019.04.11 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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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응웬 아이런 앤 스틸(TISCO)

베트남 최대 국영 철강 회사 타이응웬 아이런 앤 스틸(TISCO)이 파산 직전의 상황에 처해있다고 VN익스프레스가 지난 8일 보도했다.

TISCO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부, 은행, 기타 당국이 구제하지 않으면 파산할 수 있는 금융위기를 맞고 있다"며 "자기자본을 늘리고 부실 채권을 회수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철강 생산업체 중 하나인 TISCO의 정관상 자본금은 지난해 1조9400억동(VND)(8360만달러)이었으나, 순자산은 18%에 불과하다. 또한 부채는 자기자본의 4.65배에 달해 재무구조가 불안정하다. 

지난해 TISCO의 부실채권은 약 8520억동까지(367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동사는 이 중 46%가 회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는 TISCO에 공적자금 투자를 금지했다

이에따라 베트남 국가자본투자공사(SCIC)는 자본금 1조동(431만달러)를 빼냈다. 베트남 은행들은 TISCO의 신용등급을 크게 인하하고 금리를 연 8%로 올려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TISCO 이사회는 베트남 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아무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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