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투자업 민원증가율 크게 증가...33.1% 급증
지난해 금융투자업 민원증가율 크게 증가...33.1% 급증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5.0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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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이 지난해  금융업권중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33.1%나 급증했다. 증권사 민원은 전산시스템 사고 등 주식매매 관련 민원과 펀드 불완전판매 민원이 가장 많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난달 29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민원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8만3097건으로 보험금 청구, P2P 투자,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민원 등이 급증하면서 전체 민원 건수도 덩달아 상승해  모든 권역에서 전년 대비 민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민원비중은 보험이 61.7%로 가장 많았고, 총 민원 대비 생보 25.9%, 손보 35.8%를 차지했다. 비은행 22.3%, 은행 11.4%, 금융투자 4.6% 順이었다.

금융민원 중 분쟁민원 건수는 2만 8118건으로 전년 2만 5205건 대비 11.6%, +2,913건 증가했고,  암보험, 즉시연금 분쟁 민원 증가로 보험권역(+2,762건)에서 주로 증가했다. 금융투자업은 지난해 민원이 3,826건으로 전년 대비 33.1%, +951건이나 증가했다.

증권민원이 2,249건으로 전년 대비 13.0%, +259건 증가했고, 전산시스템 사고 등으로 인한 주식 매매 관련 민원, 펀드 불완전 판매 등의 민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 주식매매 22.9%, 내부통제·전산 19.3%, 수익증권 5.6%, 파생상품 매매 3.7% 등의 順이었다.

금융투자업 민원유형별 건수,비중현황. 자료=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 민원유형별 건수,비중현황. 자료=금융감독원

민원건수가 전체 증권사의 2%이상 증권사중 민원이 가장 크게 늘어난 증권회사는 삼성증권이었다.

이어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 증권 순이었다. 활동계좌10만좌당 환산민원건수기준으로 각각 98.5%, 48.7%, 46.5%씩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는 되려 26.3%, 21.7% 민원건수가 줄어들었다.

투자자문업은 870건으로 전년 450건 대비 93.3%, +420건 급증했다.

고수익 보장 등 허위·과장 광고, 계약 환불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련 민원 증가가 +490건으로 주요 원인이었다.

부동산신탁업도 553건으로 전년 325건 대비 70.2%, +228건이나 급증했다. 시행사, 수분양자 및 신탁회사간 분양 계약상의 권리다툼 관련 집단 민원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상대적으로 자산운용사 및 선물사는 전년 대비 민원 건수 증가 규모가 크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총괄국 한 관계자는 "불완전 판매 유형 민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판매과정 중 상품설명의무 위반, 적합성 원칙 준수 등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 등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파생결합증권·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해 금융회사의 소비자 권익보호 노력을 유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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