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전쟁에...증시부진, 원달러 환율 급등
미중 '관세'전쟁에...증시부진, 원달러 환율 급등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5.1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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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며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환율도 연일 상승세다

코스피는 14일 2.83포인트(0.14%) 오른 2,081.84에 반등에 성공해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8.77포인트(0.90%) 내린 2,060.2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56.74까지 하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불안한 등락은 언제든 미중 무역분쟁의 양상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은 1190원 턱밑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장중 한 때 119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8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7년 1월 11일(1196.40원)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최고치 급등했다. 장중 119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최고점을 찍으며 수직상승하자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달러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항공, 식음료 기업들은 헤지, 시황분석 시스템을 통한 손실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에선 환율 급등 원인을 미·중 갈등 격화에 따른 영향이라 판단하고 있고 단기 조정 시점도 미·중의 긴장 강도 완화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당장은 상호 보복 조치를 높여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1200원선 도달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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