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칠레 구리광산 개발 PF금융 4억달러 지원
수출입은행, 칠레 구리광산 개발 PF금융 4억달러 지원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6.03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ㄴ
수출입은행 본사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LS니꼬동제련이 장기구매계약을 맺은 칠레 구리광산 개발사업에 PF방식으로 대출 2억 4000만 달러, 보증 1억 6000만 달러 등 총 4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캐나다 최대 광산업체인 텍리소시스(Teck Resources) 및 일본 비철금속 업체인 스미토모금속광산 등은 칠레 북부 타라파카 지역에 PF방식의 차입금 25억 달러 등 총 47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케브라다 블랑카 구리광산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과 독일, 일본, 캐나다 수출신용기구(ECA)가 자국 기업의 자원확보와 해외사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에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브라다 블랑카 구리광산은 2021년부터 28년간 연평균 94만 6000 톤의 구리 정광(제련원료로 사용되는 반가공 구리광석)을 생산할 예정이다. LS니꼬동제련은 약 10년간 국내 구리 정광 연평균 수입물량(약 170만 톤)의 약 6%인 약 10만 톤을 매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필수재 성격의 광물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아시아 신흥국들의 전력·인프라 구축에 따른 수요 증가로 세계 각국이 구리 확보를 위해 치열히 경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광산 사업주들이 광물 장기구매 조건으로, 광산개발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구매자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수은 관계자는 “전략자원인 구리의 안정적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개발 사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참여했다”며 “수입의존도가 90% 이상인 6대 전략광물 확보 등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자원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23길 13 5층 L294호
  • 대표전화 : 02-6207-9500
  • 팩스 : (82)050-8090-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dustry@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