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나스닥 '커촹판(科創板)' 오는 22일 첫 상장
중국판 나스닥 '커촹판(科創板)' 오는 22일 첫 상장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7.0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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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劉鶴) 부총리(왼쪽에서 두번째), 리창(李强) 상해시 당위원회 서기 등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지난달 13일 상하이 푸둥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과학창업판 개장식

중국판 나스닥 격인 과학창업판(중국명 커촹반[[科創板])이 이달 22일부터 첫 거래를 시작한다.

과학창업판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기술창업주 전문 시장으로 스타마켓(STAR MARKET)으로도 불린다

과학창업판은 지난달 13일 공식 개장했으며 지금은 기업들의 상장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까지 31개 기업이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 중 25개는 정부 기구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최종 비준까지 받아 사실상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비디오 측정 및 머신비전 기구 제조업체인 쑤저우 TZTEK테크놀로지는 123억위안을 모집하기 위해 주당 25.5위안에 4840만주 매각에 나섰다. 

저장항커 테크놀로지와 옌타이 레이트론 테크놀로지, 쑤저우 HYC 테크놀로지 모두 IPO를 발표했으며 응찰률이 233.5배에서 335.7배였다고 밝혔다. 

과학창업판의 상장은 중국 기존증시의 등록제 대신 허가제로 이뤄진다. 또한 IPO 업체에 제시된 비공식 PER 제한도 폐기됐다.

과학혁신판은 중국의 기존 증시와 달리 적자 기업도 상장이 가능하다. 아직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사업 초기 기업들도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앞세워 증시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상장 특례 제도인 셈이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작년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나스닥 같은 기술창업주 전문 시장인 과학창업판을 추가로 개설하겠다면서 여기서는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가 시범 적용될 것이라고 직접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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