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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은행노조, 9월 26~27일 파업 연기...정부와 국영은행 합병안 협의체 구성
인도 은행노조, 9월 26~27일 파업 연기...정부와 국영은행 합병안 협의체 구성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09.25 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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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틀동안 벌어진 인도 은행 파업장면 

인도 은행 노조가 오는 9월 26일~27일 이틀에 걸쳐 대규모 파업을 하기로 한 일정을 연기했다.

24일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은행 노조는 오는 지난 9월 26~27일 이틀에 걸쳐 대규모 파업을 하기로 한 일정을 연기했다.

당초 노조는 정부의 대규모 국영 은행 합병안에 대한 반대로, 전국 4개 조합 구성원 40만명에 달하는 인원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그러나, 라지브 쿠마르(Rajiv Kumar) 재무부장관과 4개 조합의 대표자 회동에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파업을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노조 지도자들은 정부가 메가 뱅크 합병 발표와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앞서 10개 국영은행을 4개로 합병하는 정부안에 대해 반대해 왔다. 지난 8월30일 발표한 정부안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9개에 달하던 국영은행은 12개로 감소하게 된다. 

한편 전국 4개 인도 은행노동조합은 전인도은행원연합(AIBOC), 전인도은행원협회(AIBOA), 인도국가은행원회의(INBOC), 은행원국가기구(NOBO)다

노조 합병안 반대와 더불어 임금 인상, 연금 개선, 주5일제 도입, 현금 거래 및 근무 시간 축소 등도 요구하고 있다.

예정되로 파업이 진행된다면 파업일이 목요일과 금요일인 관계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4일 동안 은행 업무가 중단되는 샘으로 9월 넷째주는 3일 동안만 정상 영업한다. 인도 은행은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 휴무다.

앞서, 전인도은행원연합(AIBOC)의 타밀나두 지부 사무총장은 "이번의 파업으로 약 4,800억 루피 규모의 금융 거래가 지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에는 ATM기 현금 고갈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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