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준금리 5.15%로 0.25%p인하...올해 5번째
인도, 기준금리 5.15%로 0.25%p인하...올해 5번째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10.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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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예상치도 하향 조정

 

인도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금리수준을 9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또,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하향 조정했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재집권후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준금리 정책을 펴고 있다.

4일 인도중앙은행(RBI) 통화정책위원회(MPC)는 기준 금리를 5.40%에서 5.1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올해 2월과 4월, 6월 각각 0.25% 포인트씩, 지난 8월에는 기준금리를 0.35% 포인트 인하했었다.

통화정책위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성장세 회복이 필요한 만큼 '완화적'(accommodative)인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샤크티칸타 다스 총재는 "우리는 지난 2월부터 1.35%p(135bp)를 인하했다. 그 영향이 실물경제로 전달돼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중앙은행은 내수를 활성화해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해소하려는 정책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수와 개인 투자를 되살려 경제성장을 촉진하겠다며 연속해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해에만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 6%였던 기준금리를 6.5%로 끌어올렸었다. 1년 새 상반된 통화정책을 결정했으나, 이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기조와 궤를 같이 하게 된 것이다.

인도는 세계 경제가 무역 불확실성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면서 올 회계연도(2019~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9%에서 6.1%로 대폭 내렸다.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인도의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은 5.0%로 지난해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인도 중앙은행이 농촌 지역 소비와 경제 활동을 늘리려고 노력함에 따라 12월에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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