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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복지부와 어르신 휴면재산 찾아준다
금융위, 복지부와 어르신 휴면재산 찾아준다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10.0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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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정부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보유한 휴면예금을 직접 방문해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연계해 올해 연말부터 '찾아가는 고령층 휴면재산 조회·지급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취약 독거노인 약 30만명에 대해 생활관리사가 정기적인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금융권협회, 금융당국은 10월11일까지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실무 준비를 추진하고 12월 말 '찾아가는 고령층 휴면재산 조회·지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8월말 기준 전체 휴면재산 1조4687억원 중 고령층이 보유한 휴면재산은 3085억원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를 위해 '휴면예금 조회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마련하고 전국 244개소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에 이를 배포할 예정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서비스신청서 등을 일괄 취합해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권협회에 제출하면 독거센터에서 제출한 개인정보를 통해 서민금융진흥원, 협회 등에서 휴면재산을 조회하고 문자 등을 통해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휴면재산 지급은 원칙적으로 본인이 금융회사 지점에 내방하여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하되, 거동이 많이 불편하신 경우 등에 한해 비대면 본인 확인후 지급 등 제3자를 통한 지급 관련 위험을 제거한 다양한 지급방법 강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연말부터 시행되는 서비스 운영 실적을 토대로 관련 절차 등을 보완해 내년 중으로는 지원 대상을 고령층과 장애인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고령층이 보유한 휴면재산이 적지 않은 수준이나 어르신들의 경우 온라인 휴면재산조회서비스 이용 등도 쉽지 않아 이러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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