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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美칼스배드 해수담수화 플랜트 인수
미래에셋자산운용, 美칼스배드 해수담수화 플랜트 인수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11.12 0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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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arlsbad Desalination Plant]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북미 최대 규모 담수화시설인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칼스배드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9억3000만달러(약 1조700억원)로 소유권을 넘겨받고 플랜트 운영은 그대로 현지 운영사가 맡는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현지 운용사 에버딘과 함께 샌디에이고의 칼즈배드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인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년 만기 사모펀드를 조성해 칼즈배드 플랜트를 9억 3000만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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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arlsbad Desalination Plant]

키움증권과 유안타증권 등은 이 중 1억7500만달러어치를 총액인수해 교직원공제회 등에 매각했다. 교직원공제회가 1억3000만달러, 한화손해보험은 3000만달러를 투자했다. 2억2500만달러 규모의 중순위 메자닌은 국내 보험사들이 투자했다. 나머지 5억3000만달러는 현지 선순위 대출을 이용했다

플랜트는 S&P 신용등급 AAA인 샌디에고 수자원공사(SDCWA)와 장기 30년 용수구매계약(WPA, Water Purchase Agreement)이 체결돼 있는 미국 내 민관협력사업(PPP) 자산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장기간 창출하는 것이 투자 대상으로서 매력적이다.

이 플랜트는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의 필요 담수량의 9%를 공급한다.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 지역 용수부족을 해결할 목적으로 샌디에이고시가 민관협력사업(PPP)으로 2015년 준공했다. 하루 처리량이 2억L인 북미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다. 이미 운영 중인 브라운필드(이미 설립된 회사를 사들이거나, 합작을 하는 방식) 자산이라는 점도 투자처 검증에 한몫했다.

플랜트 운영을 통해 얻는 수익은 펀드 투자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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