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국 가족펀드 관련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
檢, 조국 가족펀드 관련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1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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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주가조작·편법대출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의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수사의뢰한 사건 등 수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상인그룹은 증권사 인수를 앞두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 전 장관 측에 대출을 실행하고 이른바 줄대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지난달 31일 금감원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엔 ‘기관경고’를,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에겐 ‘직무정지’, 유준원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최대주주 겸 상상인그룹 대표)에게는 ‘직무정지 상당’의 징계를 내렸다.

앞서 상상인 그룹에 대해 주가조작·증권사 인수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피디(PD)수첩’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유 전 대표가 2012년 주가조작사건에 관여했고, 골든브릿지증권 인수 과정에서 검찰로부터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상상인 쪽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피디수첩’에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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