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무부, JP모건 전 임원 제프리 루포 귀금속거래 사기혐의 기소
美법무부, JP모건 전 임원 제프리 루포 귀금속거래 사기혐의 기소
  • 황채영 기자
  • 승인 2019.11.17 0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법무부

JP모건(JPMorgan Chase & Co)의 귀금속거래 가격 조작혐의로 또 다른 전직 임원이 기소됐다.

지난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제프리 루포(Jeffrey Ruffo) JP모건 전 임원이 지난 2008 년부터 2016 년 사이에 벌어진 귀금속 가격 조작한 혐의로 기소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한 연방검사는 "제프리 루포가 현재 또다른 온라인 사기범죄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루포는 JP모건 귀금속거래 부정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기소 된 6 번째 인물이다.

루포는 검찰기소와 관련해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JP모건 대변인은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자사의 귀금속 거래와 관련된 당국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소에 따르면, 루포는 지난 2008 년부터 2017 년까지 JP모건에 근무하면서 헤지펀드들에게 귀금속 가격정보를 제공하고고  JP모건딜러들에겐 스푸핑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내도록 부추겼다.

또, 당시 루포와 그의 동료들이 공모해 JP모건의 고객들을 현혹해 옵션(Barrier Options)에 투자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옵션은 구매자에게 합의 된 가격과 정해진 시간에 기본 자산을 사고 팔 수있는 금융 상품이다. 그 가치는 기본자산의 가치와 관련이 있다.

국 법무부는 지난 9월16일(현지시간) JP모건의 글로벌 귀금속 거래 담당 책임자인 마이클 노왁(45)과 트레이더인 그레그 스미스(55), 전직 직원인 크리스토퍼 조던(47)을 기소했다

이들의 혐의는 JP모건 내 사기성 거래 관행 의혹을 조사하던 중 불거졌다. 은행 측에게는 최소 수백만달러의 이익을 남기지만 고객들에게는 수천만달러의 손실을 부른다는 비판이 일었다.

법무부는 이들 3명이 지난 지난 2008년부터 2016년 사이에 가격을 조작하는 이른바 '스푸핑' 수법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며 미국 대형 은행 내부의 '범죄형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루포가 연루된 혐의는 스푸핑(spoofing)으로, 스푸퍼는 가격에 영향을 주기 위해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내고 거래가 체결도기전에 주문을 취소하는 수법이다. 

최근 수년동안 법무부와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의 스푸핑 관련 기소가 급증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법무부와 CFTC가 스푸핑을 통해 귀금속 선물시장을 조작한 혐의로 UBS와 HSBC, 도이체방크 등 유럽계 은행 3곳에 4660만 달러(약 55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