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왓포드와 원정 무승부...손흥민 '골침묵' 속 활발한 움직임
토트넘, 왓포드와 원정 무승부...손흥민 '골침묵' 속 활발한 움직임
  • 김혜리 기자
  • 승인 2020.01.19 0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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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왓포드와의 23라운드에서 원정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아쉽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이 왓포드 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경기째 득점포를 노리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골맛을 보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토트넘과 왓포드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왓포드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왼쪽 윙어로 나서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포진시키고 2선에 손흥민,델리 알리, 조반니 로셀소, 에릭 라멜라를 배치했다.

왓포드는 트로이 디니를 원톱으로 세우고 제라르 데울로페우, 압둘라예 두쿠레, 이스마일라 사르가 지원했다.

토트넘은 해리케인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원정 경기에서만 3연패를 이어가고 있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왓포드는 나이젤 피어슨 감독 부임 후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태다. 모든 대회 포함해서 최근 6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는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를 견제하며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토트넘은 라인을 높게 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왓포드는 수비 간격을 좁히며 상대의 공격을 봉쇄했다.

토트넘은 측면의 빠른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모색해보지만 왓포드의 촘촘한 수비에 가로막히며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왓포드보다 점유율이 훨씬 높았고 기회도 여러차례 있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전반 30분 손흥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포스터가 선방했다

토트넘 델리 알리 선수가 왓포드 선수들과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왓포드는 간혹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디니의 연이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압박했다. 또한,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신 선수들이 날카로운 헤더로 마무리하는 장면을 많이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유사한 흐름으로 시작됐다. 양 팀은 각각 기회를 만들어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골로는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계속됐다.

후반 7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측면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알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왓포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디니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겨나갔다.

후반 16분 손흥민이 빠른 드리블 돌파 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단독 슈팅 기회를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24분, 왓포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의 베르통언이 수비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디니가 키퍼로 나섰다. 하지만 가자니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왓포드와의 23라운드에서 원정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후반 28분 알리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했다. 에릭센 투입 이후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전진배치됐다. 모우라와 라멜라, 로셀소가 2선에서 손흥민의 뒤를 지원했다.

후반 42분 라멜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고, 오리에가 후반 43분 문전 우측을 파고 들어 시도한 크로스는 왓포드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양 팀은 선제골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끝까지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이렇다 할 골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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