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작년 당기순익 3조4035억...사상최대 실적
신한금융, 작년 당기순익 3조4035억...사상최대 실적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2.05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2468억원 증가…7.8%↑
신한금융그룹 [사진=글로벌금융신문DB]

신한금융이 지난해 7.8% 증가한 당기순익 3조3045억원을 기록하며 6년연속 성장세, 그룹출범후 사상최대 실적를 이어갔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KB금융그룹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신한금융은 2년 연속 '리딩그룹'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7년 KB금융그룹에 1위를 내줬지만 1년 만에 리더위치를 되찾았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5일 지난해 당기순익 3조1567억원, 4분기 5075억원이라고 밝혔다. 년간실적은 전년보다 7.8% 증가한 것이다.

신한금융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2020 SMART Project’전략 실행을 통해 안정적인 경상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4분기 당기순이익 3529억원을 포함해 연간 당기순이익 2조329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2%(501억원) 늘어났다.

그러나 주요 자회사 당기순이익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한카드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5088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12.1% 줄어 2208억원, 신한생명보험은 전년 대비 5.5% 줄어 1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당기순이익은 지분율 감안 전 27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

신한금융은 측은 "글로벌부문의 성장을 통해 그룹차원의 경상이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으며, 지속적으로 실시한 전략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향후 비용 효율성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룹의 글로벌부문 당기순이익은 2018년 손익 3228억원에 비교해 751억원 증가해 23.3% 성장을 보였다.  

조용병 회장 임기 때 출범한 그룹 & 글로벌 투자금융(GIB) 사업부문 영업이익도 작년 4781억원 대비 2003억원 증가(41.8%)한 679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2%, 은행과 카드 연체율은 각각 0.26%, 1.26%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9.41%, 0.7%였다.

그룹 총자산은 765조1000억원이다. 전년말 대비 26.8%(161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에 대한 그룹의 보통주 배당안을 전년대비 250원 증가한 1850원으로 결의했다.

3월 정기주총에서 확정된다면 보통주 배당성향은 약 25%, 배당 시가 수익률은 약 4.1% 수준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