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작년 당기순익 3조3118억, 8.2%↑···3년 연속 3조 클럽
KB금융, 작년 당기순익 3조3118억, 8.2%↑···3년 연속 3조 클럽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2.0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기 당기순이익 5347억원으로 소폭 감소
KB금융그룹, 사진=글로벌금융신문DB
KB금융그룹 [사진=글로벌금융신문DB]

6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견조한 성장 등에 힘입어 2019년 당기순이익 3조3118억원, 전년대비 2506억원(8.2%)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347억원으로 은행의 희망퇴직비용 1254억원과 보험실적 부진 등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S&T부문 등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이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9%, BIS 자기자본비율은 14.48%, 보통주자본비율은 13.59%를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9조1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19억원(3.3%)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1.94%다.

순수수료이익은 2조35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6억원(5.0%) 늘어났다.

기타영업손익은 1199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과 비교해선 1687억원 개선됐다. 작년 부진했던 증권의 S&T 운용손익이 개선된 데 기인한다.

작년 일반관리비는 6조2710억원으로, 이는 6.0%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은행 및 손해보험 희망퇴직 비용과 그룹차원의 디지털화 관련 비용 등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약 4.4% 증가 수준이다.

K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2019년말 기준 518조6000억원이며, 그룹의 관리자산(AUM)이 은행의 신탁자산 증대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18.3조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789조6000억원 수준이다.

KB손해보험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2,343억원으로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과 신계약 관련 사업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자동차보험 100.5%, 장기보험 87.2%) 악화가 지속되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투자운용손익이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KB증권은 2019년 당기순이익 2,579억원으로 부진했던 S&T(Sales & Trading) 운용손익 개선과 IB부문의 실적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4.2%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손실이 확대되고, 증권이 판매한 호주 부동산펀드 관련히 일부 충당부채를 인식한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226억원 감소한 332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계절적 요인에 따라 일반관리비가 다소 증가하고 전분기 세무조사 관련 법인세 환급(세후 약 290억원) 영향이 소멸되며 전분기 대비 394억원 감소했다.

12월말 기준 연체율은 1.11%, NPL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1.37%, 263.4%를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는 성장성 둔화와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KB금융그룹은 건전성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우량대출 위주의 질적성장과 순이자마진 관리, 비이자이익 부문 실적 개선에 주력한 결과 매우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하였다”고 평가했다.

또 “배당성향을 전년 대비 1.2%p 개선한 26.0%로,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2210원으로 결정해 Progressive Dividend 정책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견고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을 ‘고객중심의 담대한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기반 공고화’로 밝히며, 각 계열사별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M&A를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제고할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룹 키워드 ‘LEAD 2020’를 제시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