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작년 순익 1조7796억···지주출범 후 최고 실적
농협금융, 작년 순익 1조7796억···지주출범 후 최고 실적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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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NH농협금융 [사진=글로벌금융신문]

 

농협금융지주가 작년 당기순이익 1조7796억원을 거두며 지난 2012년 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보였다.

14일 농협금융은 전년 대비 5607억원(46%) 증가한 당기순익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과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136억원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규모다.

이자이익은 7조8304억원으로 전년대비 334억원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 파생손익 등의 영향으로 5326억원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582억원으로 전년대비 51.35%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는 ROE 8.65%, ROA 0.41%로 상승 추세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하면 ROE 10.06% 수준으로 업권 내 상위다.

총 자산은 427조1000억원, 총 자본은 2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각종 대출규제 및 국내 경기둔화 속에서 원화대출금은 전년대비 5% 성장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흐름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말 대비 0.28%p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07.22%로 역시 9.95%p 증가했다.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1조5171억원의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4755억원으로 전년대비 31.8% 증가했고, NH농협생명은 전년도 적자에서 401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또 손해보험 68억원, 캐피탈 503억원, 자산운용 217억원, 저축은행 1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한 관계자는 “2020년은 글로벌 불확실성 및 저금리·저성장으로 국내외 경제 성 장세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영슬로건으로 제시한 「DESIGN 농협 금융!」구현을 위해 디지털 경영혁신, 글로벌 경영 확대,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 등 미래혁신과 내실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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