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PO, 77곳 3조2000억원···전년比 23%↑
작년 IPO, 77곳 3조2000억원···전년比 23%↑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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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술성장 특례 상장기업 수, 제도 도입 후 사상최대

작년 기업공개(IPO) 규모가 3조2000억원으로 23% 증가한 가운데 코스닥 기술성장 특례로 상장기업 수가 제도 도입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리츠를 제외한 IPO 기업은 지난해 총 73곳으로 전년의 77곳보다 4곳이 줄었으나, 공모 규모는 2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23.1% 늘었다.

IPO시장규모 및 업종현황 [출처=금융감독원]
IPO시장규모 및 업종현황 [출처=금융감독원]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용품 17곳,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11곳 순이었다. 외국 기업은 일본 SNK 1곳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기술평가기관의 평가 등급 없이도 상장할 수 있는 특례제도를 이용한 벤처기업 상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기술평가 14곳, 성장성 추천 5곳, 사업모델 평가 2곳 등 기술성장특례 상장이 총 21곳으로 기술평가 특례제도가 도입된 2005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제테마 등 제약·바이오 회사 2곳이 신규 상장했다.

또,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을 위해 소부장 특례제도를 신규 도입한 이후 메탈라이프가 처음으로 상장했다.

유형별 상장추이 [출처=금융감독원]
지난해 기업공개(IPO) 규모 유형별 상장추이 [출처=금융감독원]

작년 IPO 기업 평균으로는 상장 당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27.5% 올랐으며 연말 종가는 9.2% 상승했다.

지난해 공모가격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은 65.7%로 전년 51.9%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2018년 692곳에서 2019년 841곳으로,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449대 1에서 596대 1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공모주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주관사·공모기업에 대해 투자위험 요소, 공모가격 결정절차 등에 대한 충실한 실사 및 기재를 유도하고 상장법인에 대한 안내 및 증권신고서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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