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2-04 09:57 (토)
정부, 오는 11일 부터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
정부, 오는 11일 부터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3.1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제3차 경제활력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글로벌금융신문]<b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지난달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제3차 경제활력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글로벌금융신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우려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조치는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관계장관회의에서 시장안정조치로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며 "세부 내용은 오늘 장 종료 후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리가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서 갚는 투자 방식이다. 

그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로 주가가 급락해 공매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개인 투자자의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7년 공매도 거래가 급증한 종목에 다음 1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과열 종목 지정제를 도입한 바 있다.

전날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이 맞물리며 코스피가 4% 넘게 폭락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거래 규모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7년 5월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