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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장중 1,225원, 4년만에 최고치···외환당국 구두개입 나서
원달러 장중 1,225원, 4년만에 최고치···외환당국 구두개입 나서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3.1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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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팬데믹 국면에서 금융시장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환율이 4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외환당국은  구두개입에 나섰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220원대를 훌쩍 넘기고, 장중 17원 넘게 급등하면서 한때 1225원을 찍었다.

환율이 1220원대로 올라선 건 종가기준 지난달 24일(1220.2원) 이후 처음이다. 장중으로는 지난 2016년 3월3일(1227.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5원 오른 1215.0원에 개장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개장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외환당국은 구두개입에 나섰다.

한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불안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9.99%나 폭락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TV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지만, 투매심리를 진정시키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도 8%넘게 폭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외국인들의 코스피 시장에서 연일 순매도 행진을 이어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계속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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