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20조원 금융지원
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20조원 금융지원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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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한국수출입은행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25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해외진출 기업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 방안은 앞서 지난달 7일 수은이 내놓은 1차 지원 방안 3조7000억원보다 16조3000억원이 대폭 증가한 규모다.

수은 코로나19관련 지원대책 (출처=수출입은행)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총 20조원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에 11조3000억원, 신규 대출 6조 2000억원 및 보증 2조 5000억원이 지원된다.

긴급 경영자금은 2조원 규모로 코로나19 피해로 수출입, 해외사업 기반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지원된다.

수출실적기반자금은 수출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함께 혁신성장, 소부장 산업 대기업까지 대상을 늘려 2조원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에 더해 유동성 공급을 통한 수출지원을 위해 신규 운영자금 대출 2조원을 추가 제공하고, 보증도 2조5000억원을 낮은 보증료율로 지원한다.

신규 대출시 대출한도는 기존 대비 최대 10%p 우대하고, 보증은 보증료율을 최대 0.25%p 우대한다.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20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시 정성평가를 생략하고 재무제표만으로 신속 심사하며, 최대 0.90%p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월초부터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두 차례 지원대책을 마련해 피해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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