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부산·대구·경남·제주은행 신용등급 하향 검토
무디스, 부산·대구·경남·제주은행 신용등급 하향 검토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3.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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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은행들과 IBK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부산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4개 은행의 장기 은행예금등급은 'A2'다.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점,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깊고 클 것으로 예상돼 은행 신용등급의 질이 떨어질 것이란 점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개 지방은행은 코로나19 확산의 직접적 피해 지역이거나 관광, 서비스, 식음료, 유통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커 자산 건전성이 약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무디스는 "IBK투자증권에 대한 모기업 기업은행의 지원 능력이 약해질 가능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익성이 약해질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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