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달새 3번째 기준금리 0.5%p 인하···양적완화도 병행
캐나다, 한달새 3번째 기준금리 0.5%p 인하···양적완화도 병행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3.28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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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스테판 포로즈 총재(Governor Stephen S. Poloz)가 27일(현지시간) 금리인하 기자설명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캐나다중앙은행)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한달새 3번째 인하했다. 또 양적완화(QE)도 시행한다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이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하루짜리(오버나이트) 금리를 0.75%에서 0.25%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업은행에 대한 이율은 뱅크레이트(Bank Rate) 0.5%, 예금이자율(Deposit Rate) 0.25%로 낮춰졌다.

이번 금리인하는 예정에 없던 조치로 지난 4일과 13일 각각 0.5%p인하 한데이어 2주만에 또 금리인하를 단행해 1.75%에서 0.25%로 낮아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캐나다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주 최소 50억 캐나다 달러(35억 미달러)의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국채 매입 프로그램이 조정될 수 있지만,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어음(CP)을 매입하는 프로그램(CPPP, Commercial Paper Purchase Program)에도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까지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000명을 넘어섰다. 그에 따른 사망자는 39명이다.

이날 정부도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자 임금의 최대 75%를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발표한 10% 보전 비율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특정 업종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 하원과 상원은 820억 캐나다 달러(70조300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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