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2.3%→1.3% 대폭 낮춰
아시아개발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2.3%→1.3% 대폭 낮춰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4.04 0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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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 전망치 보다 1.0%포인트나 낮췄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0년 아시아 역내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발표(2.3%)보다 1.0%포인트 낮아진 1.3%로 내다봤다.

앞서 ADB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4%에서 2.3%로 내렸다.

ADB는 내년 한국 성장률은 2.3%를 제시했다. 작년 12월에 제시한 전망치는 2.0%였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0.9%, 내년 1.3%로 각각 전망했다.

(자료=기획재정부 제공)

아시아 46개 회원국의 올해 평균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말 발표한 것보다 3.0%포인트 내린 2.2%로 전망했고, 내년 성장률은 6.2%로 반등할 것으로 봤다.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8%에서 2.3%로 3.5%포인트나 낮췄다. 내년 전망치는 7.3%다.

ADB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며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역내 개도국이 혁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를 위해 ▲교육 체계 정비 ▲기업가 정신 촉진 ▲지식재산권 등 제도 정비 ▲자본시장 발전 ▲대학과 혁신기업을 연계하는 역동적 도시 조성 등 정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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