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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개인, 신중한 투자" 당부
금감원,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개인, 신중한 투자" 당부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4.0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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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이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해 12월말 14.69포인트에서 올해 1월말 19.29포인트, 2월말 33.81포인트, 3월말 48.55포인트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개인투자자,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신규 투자자들은 현명하고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코로나19로 촉발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과거 금융위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예측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주체별 순매수 동향 (출처=금융감독원)
투자주체별 순매수 동향

코스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 규모(코스피·코스닥 합계)는 1월 6조3000억원, 2월 6조원, 3월 12조7000억원 등 모두 25조원 수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16조300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9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감원은 개인 투자자 중에는 주식시장에 내재된 리스크에 대한 인식 없이 투자에 참여하는 신규 투자자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탁매매 미수금 현황
위탁매매 미수금 현황

금감원은 투자 유의사항으로 '높은 기대 수익률에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기간과 자금용도를 고려해야 하고, 대출을 이용한 주식투자는 더 큰 위험 내재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소위 ‘몰빵 투자‘나 ‘묻지마식 투자‘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금융상품분석실 박종길 시장은 "주식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은 전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되므로 투자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며 "본인의 투자 경험, 투자 위험, 손실 감내 능력 등을 고려하여 투자여부 및 투자 규모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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