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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MUFG, 태국·필리핀 등 손실···연간순익 2조6300억원 감액
日 MUFG, 태국·필리핀 등 손실···연간순익 2조6300억원 감액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5.01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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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금융그룹 (사진=글로벌금융신문)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G 금융그룹(MUFG)이 태국, 필리핀 해외 자회사 지분평가 손실 등으로 연간손익의 30%인 2300억엔(2조6300억원)를 추가 손실처리했다 

지난달 30일 MUFG는 지난 3 월말 회계결산 순이익 추정치를 30.7 % 줄여 수정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7,500억엔의 손익은 2,300억엔(30.7%) 감소한 5,200억엔(5조 9500억원)으로 변경됐다 

MUFG는 오는 5 월 15 일에 최종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손실액은 태국 자회사 Bank of Ayudhya PCL 에서 1,350억 엔(1조5400억원), 필리핀의 Security Bank Corp 에서 650 억 엔(7,400억원)의 지분평가손실이 발생했다

또, MUFG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신용 관련 비용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순이익 추정치가 350 억 엔(4,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MUFG는 지난해 10월~12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Bank Danamon 지분평가손실 2074억엔(2조3,700억원)으로 10년만에 분기손익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경쟁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FG)의 지난 분기 손익은 채권부문의 선방으로 전년동기보다 8.3%증가했었고, 미즈호그룹도 같은기간 2배이상 손익이 증가했었다.

일본 금융업계는 일본 경제 성장 둔화, 제로금리에서 비롯한 수익 부진으로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해외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비용 삭감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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