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기국회 개회···올 해 성장률 6.8%→최소 3.6%로 낮춰
베트남 정기국회 개회···올 해 성장률 6.8%→최소 3.6%로 낮춰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5.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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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안 등 처리
베트남 14대 국회가 20일 오전 개회했다. 이번 정기국회는 내달 18일까지 계속된다 (사진=글로벌금융신문)

베트남 제14대 국회 제9차 회기(정기국회)가 20일 개회했다. 

개회행사에는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총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 응웬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 전원이 참석했다.

오는 29일까지 전국 63개 성·시 대표의원들이 참석하는 온라인회의가,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는 국회에서 집중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국가예산과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코로나19 예방대책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초 정부는 경제성장률(GDP) 6.8%, 인플레이션 4% 이하 통제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국내 상황을 안정시키고 무역 대상국들이 3분기 정상화된다는 가정하에 GDP성장률 4.4~5.2%, 이보다 늦게 무역 대상국들이 4분기 정상화되는 경우 GDP성장률은 3.6~4.4%로 낮춰 제시했다.

한편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및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도 논의된다. 

EVFTA는 양측 사이의 거의 완전한(99%) 관세 철폐, 베트남으로의 EU 수출에 대한 의무 약 65%는 협정 발효와 동시에 사라지고, 나머지는 최대 1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또한 EVFTA, 베트남과의 무역에 대한 기존 비관세 장벽 낮추고, EU 기업에 베트남 서비스와 공공조달 시장 개방, 섬유, 신발, 전자제품, 해산물, 목공소 등 베트남 핵심 제품의 EU 시장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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