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금융, 글로벌 첫 협력···10억달러 아프리카 신디케이션론
신한·하나금융, 글로벌 첫 협력···10억달러 아프리카 신디케이션론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6.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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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본점(사진=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함께 10억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ican Export-Import Bank)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나온 첫 번째 협업 사례다.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대륙 무역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UN산하 다국적 금융기관으로 아프리카 54개국 중 51개국이 회원국 또는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국 중앙은행 및 국영상업은행을 대상으로 무역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역금융 관련 외화 유동성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다.

신한은행은 영국해상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싱, 영국·독일 광통신 프로젝트 파이낸싱, 영국·스페인 상업용 부동산 금융, 유럽 현지 기업 인수금융 및 금융기관 신디케이션론 참여 등 다양한 IB 거래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9월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을 주선한데 이어 이번 금융약정에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과 함께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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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사진 왼쪽부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하나은행은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주선, 영국 해상풍력 리파이낸싱 주선 등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금융약정을 비롯해 영국 런던 터널 및 도로건설 사업 주선 등 여러 분야의 거래 경력을 쌓아왔으며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는 지난 2014년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계를 이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약정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신디케이션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빠른 심사와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금융시장에서의 공동 영업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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