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단기금리 -0.1% 동결···대규모 금융완화 유지
일본은행, 단기금리 -0.1% 동결···대규모 금융완화 유지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6.16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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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정책금리 -0.1%, 장기 금리 0% 유도
- 기업 자금 조달 지원 한도 기존 75조엔에서 110조엔으로 확대
일본은행(Bank of Japan) (사진=일본 중앙은행 홈페이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단기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16일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1%, 장기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기업 자금 조달 지원 한도를 기존 75조엔에서 110조엔(약 124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기업이 발행하는 사채를 매입하거나 중소기업에 융자한 금융기관에 0% 금리로 자금을 대여하는 등의 기업 자금 조달 한도를 46.6%나 늘린 것이다.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12조엔으로 유지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얼마나 계속되느냐에 달려 있지만, 필요하면 주저 없이 추가 (금융) 완화 조치를 강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친 뒤 내놓은 경기판단에서는 지난 4월의 '어려움 가중'에서 이번에는 '매우 어려운 상태'로 변경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TSE)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특별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한 영향 등으로 4% 이상 올랐다.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1.26포인트(4.88%) 급등한 22,582.21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 3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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