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분기 GDP 전년대비 -23.9%···'사상 최악' 추락
인도 2분기 GDP 전년대비 -23.9%···'사상 최악' 추락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0.09.01 0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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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인도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23.9%로 급락했다.

인도 정부의 봉쇄 조치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60만명을 넘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올해 2분기 GDP가 전년 대비 23.9% 급락했다. 

이것은 지난 1996년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통계 집계를 시작한 뒤 최대 낙폭이다.

앞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내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2660억 달러(약 315조74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발표했지만 역부족 이었다.

인도중앙은행(RBI)도 지난 3월 기준 금리를 1.15% 인하한 4%로 유지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아직 어떠한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봉쇄령을 발동한 뒤 경제 활동이 사실상 멈춰 섰다. 봉쇄 조치로 주민 이동·외출이 제한됐고 상업·산업시설도 모두 문을 닫았다.

지난 2016년 8%를 넘던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2018년 이후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분야에 큰 충격파가 발생한 가운데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가 전년 동기보다 각각 39.3%, 50.3%씩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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