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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IPO청약 59조원 몰려···SK바이오팜 두배
카카오게임즈, IPO청약 59조원 몰려···SK바이오팜 두배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0.09.0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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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 증거금 규모…경쟁률 1524.85대 1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에 59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역대 최대규모이자 SK바이오팜에 두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1억원을 증거금으로 넣은 투자자는 약 5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공동대표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2일  양일간 3개 주관사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경쟁률은 1524.85대 1로 마감했다. 

청약 증거금은 58조5543억원이다. 공모가는 2만40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이는 지난 6월 SK바이오팜 청약 당시 세운 종전 기록인 경쟁률 323.02대 1, 증거금 30조9889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청약 첫날 16조4000억원이 몰린 데 이어 둘째 날인 이날 42조1000억원이 추가로 입금됐다.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의 55%(176만주)가 배정된 한국투자증권은 경쟁률 1546.53대 1을 나타냈다. 청약 증거금은 32조7000억원이 모집됐다.

40%(128만주)가 배정된 삼성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1495.40대 1을 나타냈다. 청약증거금은 23조원이 모였다.

5%(16만주)가 배정된 KB증권은 경쟁률 1524.85대 1을 보였다. 증거금은 2조9000억원이 들어왔다.

60조원에 육박하는 청약 증거금과 1500대 1이 넘어가는 경쟁률은 증권가에서도 놀랄 만한 수준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증권가에서도 이 정도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처럼 상장 첫날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주식 평가액은 31만2000원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공모가 대비 평가차익은 19만2000원이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퍼블리싱하는 주요 게임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국내)'와 '패스 오브 엑자일(국내)', '검은사막(북미·유럽)' 등은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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