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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채권발행 67조원····금리 상승·외국인 국내 채권 순매수 둔화
8월 채권발행 67조원····금리 상승·외국인 국내 채권 순매수 둔화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9.0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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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국고채금리 동향 

올해 8월 금융채와 회사채 발행이 줄어들면서 채권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는 상승했고, 외국인 국내채권 순매수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9일 '2020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서 국내 채권금리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4차 추경 논의에 따른 국채 물량 부담, 미국 등 글로벌 금리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등으로 전구간 큰폭 상승하면서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월초 미 국채금리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수해 피해 관련 4차 추경 가능성 언급에 따른 국채 공급 부담 등으로 금리는 상승했다"며 "중순이후 27일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 국채 선물 매도, 한국판 뉴딜 관련 예산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 등으로 금리는 추가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발행이 증가했으나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5조 3000억원 감소했고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이 17조원 증가하면서 2,221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종류별 발행현황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고, 계절적 비수기와 7월 이전 선제적 자금조달에 따른 발행 수요 감소 등으로 발행은 전월대비 3.0조 원 감소한 5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소폭 증가하면서 총 30건 2조 7,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조 9,400억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326.3%이며 전년동월대비 53.1%p 감소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크레딧시장 강세분위기로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0%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규모 감소, 금리 상승 및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375조 1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조 4000억원 감소한 18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 금융채, 국채, 통안증권, 특수채는 전월대비 각각 54조 3000억 원, 22조 4000억 원, 16조 6000억 원, 10조 4000억 원 감소했다.

외국인은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재정거래 유인 등으로 국채는 1조 3000억 원, 통안채 2조 3000억 원 등 총 4조 1000억원 순매수, 다만 순매수 규모는 둔화되면서 보유규모는 소폭 증가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2조 4,600억원 증가한 총 3조 4,300억원 발행됐다.

CD금리는 금통위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 발행 및 유통 금리 하락으로 전월대비 15bp 하락한 0.63%를 기록했다.

QIB채권 신규 등록은 1개 종목, 4700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 2017년 7월 제도도입 이후 총 258개 종목 약 95조 1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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