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봉쇄 강화 '검은 목요일' 인도네시아 IDX -5.01% 폭락···싱가포르 -0.83%
코로나 19 봉쇄 강화 '검은 목요일' 인도네시아 IDX -5.01% 폭락···싱가포르 -0.83%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9.10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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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남아 증시는 전날에 이어 약세를 보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은 하락했고 미얀마, 인도는 상승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오름세를 보인 반면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지난 3개월여간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1000여명에 대한 비자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도네시아 증시는 수도 자카르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준봉쇄'에 해당하는 조처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장중 주가가 하루 5% 이상 떨어지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주식 거래가 30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전날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로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더 긴박한 비상상황"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4~6월 초 적용했던 초기 규제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1000만명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사회적 제약(PSBB) 초기 규정을 다음 주부터 다시 적용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JCI지수는  -257.92(-5.01%) 내린 4,891.46, 태국 SET지수는 -2.51(-0.19%) 하락한 1,290.89, 필리핀 PSEi지수는 -30.45 (-0.51%) 내린 5,902.39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필리핀 누리꾼 사이에서 이른바 '#CancelKorea'(캔슬 코리아)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반한(反韓)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필리핀계 미국인 틱톡 스타 벨라 포치가 틱톡에 공유한 영상에서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문신이 드러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시총 상위주들은 Astra Int'l(인니) -6.94%, Bank Mandiri(인니) -6.93%, HMSP(인니) -6.64%, Salim Ivomas Pratama(인니) -6.71% 시암상업은행(태국) -1.76% 등은 하락했고 아얄라랜드(필리핀) +0.84% 는 상승했다. PTT(태국) 는 보합수준을 보였다. 

싱가포르 STI지수는 -20.84 (-0.83%) 내린 2,478.49, 말레이시아 KLCi지수는 -16.44(-1.10%) 하락한 1,480.28에 마감했다.

중국 기업들이 최근 미국과 유럽, 인도에서까지 퇴출 압박을 받으면서 싱가포르로 몰려들고 있다.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디딤돌로 삼아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최저 수준인 1.75%로 동결했다

시총상위주들은 싱가포르 시총 1위 자딘매디슨 -1.16%, CIMB -0.62%, 페트로나스 -0.36% 등은 하락했고, OCBC(싱가포르) +0.12%, 테나가 +2.86%, 메이뱅크 +0.67%, DBS Group(싱가포르) +0.10% 등은 상승했다. 

베트남 호치민 VN지수는 -0.50(-0.06%)내린 888.82,  캄보디아 CSX지수는 -3.03(-0.46%) 하락한 658.91, 미얀마 YSX 지수는 +0.87(+0.20%) 오른 434.33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빈패스트의 올해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손실액은 6조5,910억동(3,370억원)에 달한다. 이는 사전예약 판매 물량을 한꺼번에 내놓은 지난해 상반기 적자(1조5,700억동)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Vincome Retail, Vinhomes의 모기업인 베트남 시총 1위 VIC(Vingroup)는 보합수준을 보였다

베트남 증시 시총 상위종목들은  베트남무역은행(VCB) -0.12%,  -0.98%, 사이공맥주(SAB) -0.53%, 피트롤리맥스(PLX) -1.57% 등은  하락했고 비나밀크(VNM) +0.73%, PV가스(GAS) +0.42%, 마산그룹(MSN) -0.36% 등은 하락했다. 베트남산업은행(CTG)은 보합수준을 보였다.

인도 SENSEX지수는 +646.40 (+1.69%) 상승한 38,840.32 에 마감했다

인도와 중국이 지난 6월 히말라야 국경에서 충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난 이후 다시 일촉즉발의 충돌 위기를 맞고 있다.

45년 만에 총격전이 발생한 데 이어 양국 군대가 국경 200m 거리까지 접근해 있다. 탱크와 폭격기도 전진 배치됐다.

시총1위 Tata Consultancy +0.062%, Reliance Industry +7.29 등은 상승했고, SBI -1.90%, HDFC -0.41% 등은 하락했다. 마힌드라 는 보합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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