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브리핑] 이슬람금융의 메카 말레이시아에 무슨일이∙∙∙2분기 GDP -17.1% 아세안국가중 최악 추락
[글로벌뉴스브리핑] 이슬람금융의 메카 말레이시아에 무슨일이∙∙∙2분기 GDP -17.1% 아세안국가중 최악 추락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09.1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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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금융신문이 운영하는 '글로벌금융신문TV'는 뒤늦게 이슬람금융의 메카 말레이시아의 최근 경제상황과 수쿠크(이슬람채권)시장, 금융권 현황 등을 다룬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  

글로벌뉴스브리핑 코너는 독자들의 관심이 크면서 경제계의 주요 화제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글로벌금융신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영연방 국가로 입헌군주국,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시 투기자본 배격, IMF 권고사항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정책을 펼쳐 1년만에 극복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하티르 총리 재임중인 지난1980년대 중반 선진국들간의 플라자 합의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 효과를 톡톡히 맛본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함께 10여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8~10%를 기록하는 등 최전성기를 맞았다

2000년대 이후로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은 둔화하기 시작하는데 장기집권으로 인한 부정부패 문제, 종교갈등과 인종 갈등도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는 경제 성장을 리드하는 산업인 석유,부동산 개발 및 건설업, 관광, 팜유 등이 근래 모두 어려움에 처해 있다. 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석유산업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말레이시아의 지난 2분기 성장률은 코로나 19 사태 충격으로 22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8월4일 중앙은행(BNM)에 따르면 올해2분기 GDP 가 -17.1%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1998년4분기 -11.2% 이후 22년만에 최악의 수치이자 동남아시아 국가중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다만 지난 6월 국내총생산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3.2% 증가해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에 희망의 여지를 남겼다. 6월 GDP의 플러스 성장은 봉쇄 조치가 일부 해제된 데 힘입은 것이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금융시장의 중심지로 전 세계 수쿠크(이슬람채권)발행의 약 35~40%%를 차지하며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슬람금융이 세계금융시장에서 차지 하는 비중은 미약하다. 문제는 수쿠크와 일반채권상품과의 차별화, 또 말레이시아가 시장을 주도하고는 있지만 이슬람세계의 중심에 있느냐는 의문이다

중앙은행이 지난7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해 2004년 이래 사상최저 수준인 1.75%로 내렸다. 저금리기조와 경기위축, 악화된 건전성 관리 등이 현지 금융권이 시급히 넘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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