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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PO 시장, 크래프톤·카뱅등 '대어' 급들 줄줄이 대기
내년 IPO 시장, 크래프톤·카뱅등 '대어' 급들 줄줄이 대기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10.01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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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계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주목
- 공모주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 듯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nbsp;<br>
지난 9월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올 하반기 SK바이오팜 등 대어급 상장이 줄줄이 이어진데 이어 예상 기업가치가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에 달하는 대어급 회사들의 상장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내년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최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다수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주관사 선정은 기업공개를 위한 첫 공식 절차다.

크래프톤은 최근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보다 실적이나 개발력 등 측면에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다 보니 게임업계는 물론 증권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시총은 현재 게임최대주 엔씨소프트를 훌쩍 뛰어 넘는 규모다

카카오페이도 최근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계열사 중 2호 상장을 노리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 3400만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간편결제 업체다.

카카오페이 외에도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 역시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께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추진을 결의했다. 카카오페이지도 최근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계열사들의 IPO도 줄을 잇는다.

LG화학에서 물적 분할되는 2차전지 회사 LG에너지솔루션도 내년 상장에 나선다.

또 SK케미칼 자회사로 백신개발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 시기에 맞춰 IPO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의 상장 일정은 예상보다 앞당겨 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심사 승인을 42일 만에 마친 데다 승인 후 34일 만에 기관 수요예측을 벌였다. 일반적으로 넉달 안팎으로 소요되는 일정을 크게 단축한 것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하반기에는 IPO가 줄을 잇고 있다.

올 가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는 지난달 24~2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11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835대1)을 넘어섰으나 카카오게임즈(1479대1)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결과다. 공모가는 예상대로 희망밴드(10만5000~13만5000원)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또 치킨 브랜드 1위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교촌F&B) 역시 이르면 10월 말에서 11초에 상장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상장위원회 심의를 열고 교촌에프앤비의 코스피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0월 중순 IR(투자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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