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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12일 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수도권 고위험시설 2단계 수칙 유지
정 총리 "12일 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수도권 고위험시설 2단계 수칙 유지
  • 김혜리 기자
  • 승인 2020.10.1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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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글로벌금융신문)

 

오는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다. 단, 수도권 고위험시설 등은 2단계에 준하는 수준의 방역수칙 준수 조처가 유지된다.

정세균 총리는 11일 신종 코로나바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단계로의 조정 이유에 대해 “지난 2주동안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 또한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계시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적극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총리는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이 여전히 의무화되고, 음식점·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업소에서는 매장내 거리두기가 계속해서 시행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비중이 높은 수도권의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음식점과 카페 등 매장에서도 거리두기가 유지된다.

정 총리는 지난 9일 보수단체가 예고했던 한글날 집회와 관련해선 "다행히 불법집회나 경찰과의 마찰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집회를 자제해 준 단체들과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집회 대응을 위해 휴일에도 수고해 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 총리는 “어느덧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이달 중순부터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산을 찾아 단풍을 즐기시려는 국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내·외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버스 등을 통한 단체 탐방보다는 가족 단위의 소규모 탐방을 권해드리며, 단풍놀이를 가시더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은 피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환경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국민들께서 많이 방문하실 단풍 명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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