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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0.83%상승 6만 900원 마감··· 전고점 근접
삼성전자 0.83%상승 6만 900원 마감··· 전고점 근접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10.1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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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가까이 상승하며 전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83% 오른 6만 900원에 마감하며 전고점인 6만 14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9월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6만원선을 회복했다. 액면분할후 최고가는 올해 1월20일 6만 2800원이다.

또, 삼성전자우는 전날보다 2.1%오른 5만 3400에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는 지난 9월29일 5만원까지 내려왔지만 이내 오름세로 돌어서 전고점인 5만 2000원대를로 돌파하며 최고가 입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슈퍼 호황기이던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1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거뒀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통상적으로 3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이익 개선 방향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8일 이후 12일까지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16개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400조원을 웃돌아 최고치를 기록했던 적은 2017년 11월이다. 그때의 시총 고점은 414조원이었다”면서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일의 시가총액은 399조원이다. 분기 평균 영업이익의 레벨 업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과거 고점에 해당되는 40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3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4000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노 연구원은 “반도체 사이클(수요와 공급이 어긋나면서 생기는 시장 흐름)과 주주환원정책을 둘러싼 기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저평가된 가치주를 사들여 목표주가에 이를 때까지 보유하는 ‘바이앤홀드’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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