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신한금융, 3분기 누적순익 2.9조···업계1위 수성
사상 최대 실적 신한금융, 3분기 누적순익 2.9조···업계1위 수성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10.27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꾸준히 추진한 수익 다변화 노력 결실
신한금융그룹 (사진=글로벌금융신문)
신한금융그룹 (사진=글로벌금융신문)

 

신한금융이 3분기 금융권 역대 최대 누적순익을 벌여들이며 업계 1위자리를 유지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8779억 원,  3분기 기준으론 1조1666억 원을 거뒀다. 신한금융이 분기 실적에선 KB금융에 밀렸지만 누적 기준으론 우위에 서 상반기에 이어 리딩금융지주 자리를 지켰다.

27일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 950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2조 8960억 원) 대비 1.9%, 전분기(8731억 원) 대비 31.1% 증가한 실적이다. 분기기준으로는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 경상 수익 1조 원을 돌파한 1조 1447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자본시장, 글로벌 부문이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을 동반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매 분기 괄목할 만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 128%, 7% 성장하는등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글로벌투자은행(GIB) 부문은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대형 딜 감소에도 불구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한 IB 딜 공동 주선 확대 등으로전년동기 대비 1273억원 증가한 6494억원(전년동기 52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은행, 금투, 생명 각 그룹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GMS 부문은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매분기 괄목할 만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GMS 부문은 전년대비 2649억원 증가한 4725억원(전년동기 207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그룹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에도 채권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지속함과 동시에 투자 자산 다변화를 통한 수익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그룹의 핵심 수익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문은 ROE 중심의 국외점포별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과 함께 카드, 금투 등 글로벌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534억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생산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기반의 비용 감축과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비용 효율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9월말 기준 그룹 판관비는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나, 연초 수립한 사업계획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전사 차원의 전략적 비용절감 노력으로 최근 경상 판관비 증가율이 점차 안정화되는 등 비용 효율성 개선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3분기 그룹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대비 8bp 개선된 42bp 이며, 지난 분기 선제적으로 적립한 코로나 및 사모펀드 관련 충당금 요인 제외 시 30bp로 연간 사업계획 범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4분기에도 코로나19 위기 확산 추이와 실물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수준 등을 감안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763억원 대비 10.7%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0.1% 감소한 6244억원이다.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익은 1,676억원, 누적 순이익은 4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4111억원 대비 14.4% 늘었다. 신한금융투자의 3분기 순익은 1,275억원, 누적 순이익은 184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7% 감소했다. 신한생명(1713억원)과 오렌지라이프(2133억원)의 누적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56%, 0.8%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4분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계속해서 힘쓰는 한편, 디지털전환 추진을 가속화한다. 매년 그룹의 순이익의 10% 수준까지 디지털 예산 편성 확대를 통해 조직, 시스템, 인적역량 강화 등 전방위적인 DT 개혁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