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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빅히트 '주가 이상 급락' 불공정거래 조사
거래소, 빅히트 '주가 이상 급락' 불공정거래 조사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10.30 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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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용산 신사옥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용산 신사옥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직후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주식거래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가 없었는지 사태 파악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9일 "빅히트의 주식 급락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등 이상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시장의 관심이 높고 특이한 종목의 경우 이상거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은 일상적인 업무"라고 밝혔다.

거래소가 주가가 급락한 신규 종목의 불공정 거래 여부를 들여다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빅히트는 코스피 입성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 도달) 기록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가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코스피 상장 직후 시종일관 내리막길을 걸으며 29일 고점 대비 55% 넘게 하락한 15만7000원에 마감했다.  22일과 27일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빅히트 주가의 급락 배경 중 하나로는 스틱인베스먼트, 메인스톤 등 주요 주주들의 대량 매도세가 지목됐다.

거래소는 이들의 목적이 단순 차익실현 차원인지 혹은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인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다만 내부자정보 이용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메인스톤 측은 내부 인물을 빅히트 등기이사로 한명씩 보낸 상태다.

아울러 상장 전부터 공모가가 너무 높다는 의견도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해서는 거래소가 개입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모가 결정은 거래소가 개입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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