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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브리핑] 한국은 'No' 태국 금융시장, KB국민카드 진출로 물꼬트일까?
[글로벌뉴스브리핑] 한국은 'No' 태국 금융시장, KB국민카드 진출로 물꼬트일까?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12.01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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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금융신문이 운영하는 '글로벌금융신문TV'는 태국 경제와 금융시장 현황, KB국민카드의 현지진출, 한국계 금융회사의 현지지출 가능성 등을 다룬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  

글로벌뉴스브리핑 코너는 독자들의 관심이 크면서 경제계의 주요 화제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글로벌금융신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4월 신용대출, 자동차대출 등 소비자 금융 사업을 영위하는 태국 여신전문금융회사 '제이 핀테크(J Fintech)'지분 50.99%를 248억원(6억5000만 바트)에 인수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현지 휴대전화 유통, 채권 추심 1위 업체를 계열사로 보유한 '제이마트(Jaymart)' 그룹의 금융 자회사로 임직원 130여명, 18개 영업소, 지난해말 자산 1516억원, 당기순익 2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진출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국내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신규 인허가 또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태국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로 향후 여타 금융회사들의 현지시장 진출에도 물꼬가 트일지도 관심거리다.

태국은 1990년대 초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에 이은 다섯 마리 용이 될 것이 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실제로 태국은 자연환경에서 축복받았다. 특히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저렴한 태국 노동력을 이용 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가 물밀 듯이 유입됐고 고도 성장해 1990년대 전반까지 유례없는호황을 보인 태국은 이를 구조조정 기회로 활용하지 못했고 자산 버블을 쌓아갔다.

태국 정부는 1997년 8월이후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143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고 긴축정책과 금융기관. 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환란직후 56개 부실 파이낸스사를 폐쇄하고 은행은 국유화와 통폐합, 해외 매각 등을 통해 13개사로 축소했다 이 당시 태국에서 사업하던 한국의 은행들은 본사 역시 유사한 위기에 봉착하 자 모두 태국을 떠났다.

외환위기 이후 절치부심하던 태국 금융업계는 변화를 도모했다.

금융위기 이후 태국중앙은행(BOT)은 재무부와 함께 금융시장 재건계획을 세웠다. 2004~2008년 1차 재정 부문 마스터 플랜, 2010~2014년 2차 플랜을 실행했고, 이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차 플랜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외국 자본의 신규 진입이다.

2015년 태국중앙은행은 ANZ은행 등 3개 외국계은행을 신규 인가했다. 2차 신규 허가 계획은 2021년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가 조금씩 규제 빗장을 풀면서 한국금융회사들에도 기회가 열리고 있다. 최근 태국정부가 동부경제특구(EEC)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 그 기회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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