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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브리핑] 미국, 모더나 백신 세계 첫 승인···우리는 언제쯤 개발
[글로벌뉴스브리핑] 미국, 모더나 백신 세계 첫 승인···우리는 언제쯤 개발
  • 김혜리 기자
  • 승인 2020.12.19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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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는 2021년 1분기 시작으로 단계적 백신 도입 계획
- 보건복지부,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 우리가 만든 백신 개발 예상"

글로벌금융신문이 운영하는 '글로벌금융신문TV'는 미국이 제약사 모더나사의 백신을 세계 첫 승인을 한 것과, 우리나라는 언제쯤 백신 개발이 될 지 등을 다룬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 

글로벌뉴스브리핑 코너는 독자들의 관심이 크면서 경제계의 주요 화제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글로벌금융신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화이자 백신을 사용 승인한 데 이어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

백신을 실제 접종하기 위해서는 FDA 승인 외에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수용 서명까지 마쳐야 한다. 이 절차 역시 주말 중 완료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정부는 다음 주 모더나 백신을 미국 전역의 3000개 접종 센터로 배송할 계획이다. 초기 배포 물량의 접종은 의료진, 장기돌봄시설의 고령자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는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허가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 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허가를 위한 자료를 거의 다 제출한 것으로 식약처는 신속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는 오는 2021년 1분기(2~3월)를 시작으로 단계적 백신 도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가 2021년 국내로 들여오는 백신 4종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각 2000만회분, 얀센 400만회분(1회 접종, 400만명분)으로 총 3400만명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얀센과 화이자는 12월, 모더나는 1월을 목표로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지난 18일 “정부가 K방역에 자아도취해 있을 올 봄ㆍ여름 무렵 다른 나라는 백신전쟁에 뛰어들어 코로나19 터널의 끝자락에 서 있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치료제와 달리 국산 백신은 내년 하반기 이후 개발이 거론되지만, 구체적인 임상 일정은 요원하다. 정부는 2021년 말 또는 2022년 초 국내 기술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8일 "올해는 글로벌 기업들의 백신을 갖고 와서 국민에게 접종하지만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 되면 우리가 만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정부에서도 지원하고 관계기업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 우리나라 백신 기술이 서구 글로벌 제약기업에 비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고 있고 미국의 백신 기업 노바백스와는 백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 게이츠 재단으로 부터 백신 개발을 재정적, 기술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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