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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등 11개 은행,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 조성자에 선정
신한은행 등 11개 은행,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 조성자에 선정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0.12.2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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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개 은행, 외국계 5개은행 지정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 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은행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IBK기업 등 6곳,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은행들은 지난해와 올해 동일하게 선정됐다. 

원·위안 직거래 시장은 지난 2014년 12월 개설됐다. 달러를 매개로 하지 않고 원화와 위안화를 직접 거래해 수수료를 절감하고자 만들어졌다.

한은과 기재부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과 시장조성자 호가 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해 시장조성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결제통화 다변화를 위해 시장조성자에 대한 인센티브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은행간 거래실적 외에 대고객거래 실적도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인센티브 변경은 2021년도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부터 적용하돼 구체적인 방법은 내년 상반기중 공개할 예정이다.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인센티브란 일평균 원·위안 거래 금액에 비례해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2015년 사업연도에 최초로 적용한 후 2017~2020년 사업연도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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