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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 2주전 불거진 탄핵론...공화당 의원도 가세
트럼프, 퇴임 2주전 불거진 탄핵론...공화당 의원도 가세
  • 김혜리 기자
  • 승인 2021.01.08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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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백악관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bc방송화면 갈무리)

임기 종료를 2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론이 다시 재기 됐다. 공화당 의원마저 이게 가세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탄핵 위기를 맞았다가 기사회생 했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어제 의사당에서 벌어진 일은 대통령이 선동한 미국에 대한 반란이다. 대통령은 단 하루도 더 재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즉각 발동해야 한다"며 “만일, 부통령과 내각이 일어서기를 거부한다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의회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 말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무 수행이 불가한 경우 부통령와 내각이 합의해 대통령을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화당에서는 애덤 킨징어 하원의원이 영상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촉구한다"며 "대통령은 국민과 의회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포기했고 우리가 봤던 반란을 부채질하고 불붙였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하면서도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탄핵이 발동될지는 미지수라는 전망이 많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25조 발동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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