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39억달러 규모 첫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 모집 종료
KKR, 39억달러 규모 첫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 모집 종료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1.12 0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투자회사 KKR이 39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KKR Asia Pacific Infrastructure Investors SCSp, 이하 ‘펀드’)의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내 인프라 관련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밍루(Ming Lu) KKR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KKR은 인프라 분야가 중요한 시점을 맞은 지금, 당사의 첫 아시아 인프라 펀드의 마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KKR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우호적인 거시적 경제 역학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수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많은 시장에서 가용 될 수 있는 공공 자금이 중요한 인프라 자산을 개발 또는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 자본은 해당 지역 내 이러한 격차들을 메우기 위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KKR은 이 펀드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필수적 인프라 솔루션에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KR의 인프라 투자는 엄격한 타깃 선정 과정을 거칠 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기반을 둔 전담 투자팀이 집행하는 고유한 딜 소싱(deal sourcing) 및 구조화 역량을 접목해 운영한다. 이 펀드는 KKR이 업계 전문가들과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 아시아 태평양 역내 경험이 풍부한 팀 인력 및 자사의 오랜 운영 가치 창출 경험을 통해 매력적인 위험 조정 수익의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며, 낮은 변동성과 탄탄한 하방 안정성을 갖춘 중요 인프라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이 펀드는 신흥국부터 선진국까지 아시아 태평양 역내 포괄적인 투자 권한을 갖고 있으며 폐기물, 신재생 에너지, 전력과 유틸리티, 통신 및 운송 인프라 등의 분야에 투자한다.

이 펀드의 규모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당 지역에서 예상되는 인프라 딜 플로우(deal flow)를 반영하고 있다. KKR은 자기자본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해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금액에 더해 약 3억달러를 투자했다.

KKR은 2008년에 처음 글로벌 인프라팀 및 전략을 수립한 이래로,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인프라 투자자 중 하나로 활동해왔다. KKR은 동 기간 약 40개의 인프라 투자에 약 미화 24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 약 45명의 전담 투자 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고 있다.

KKR은 2019년에 출범한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총 6개 투자에 걸쳐 미화 18억달러를 투자했다.

KKR의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포트폴리오에는 다음과 같은 회사가 포함된다. △인도의 대표적인 인프라 투자 신탁, 인도 그리드 트러스트(India Grid Trust) △인도의 재생 에너지 회사, 바이러센트 인프라스트럭쳐(Virescent Infrastructure) △한국의 통합 환경 서비스 제공 회사, ESG(Eco Solutions Group) △필리핀의 대표적인 발전 회사, 퍼스트젠(First Gen) △한국의 종합 환경 솔루션 회사, TSK코퍼레이션(TSK Corporation) △필리핀을 대표하는 통신 인프라 제공 회사, 피나클 타워(Pinnacle Towers) 등이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